✨ 배우 견미리: 변함없는 존재감으로 채워온 연기 인생

오랜 시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견미리님. 때로는 인자하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해 온 견미리님의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 프로필

견미리님은 1965년 1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현재 만 60세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본관은 전주 견씨입니다. 159cm의 키에 45kg, A형의 신체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배우자 이홍헌님(1998년 결혼), 그리고 세 자녀(장녀 이유비, 차녀 이다인, 장남 이기백)가 있습니다. 특히 두 딸 이유비님과 이다인님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다인님은 가수 이승기님과 결혼하여 2024년에 손녀를 얻기도 했습니다. 학력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종교는 불교이며,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위너스미디어입니다.

 

🎬 활동: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견미리님은 198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연과 조연을 맡아 활약해 왔습니다. 코믹하고 푼수 같은 역할부터 악랄하고 교활한 역할까지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평가받습니다.

 

초창기에는 1985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 풍란》에서 정난정의 몸종 역, 1986년 《한지붕 세가족》, 1988년 《조선왕조 오백년 - 인현왕후》에서 숙빈 최씨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인현왕후' 편에서 숙빈 최씨는 인현왕후를 돕다가 숙종의 승은을 입는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견미리님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는 2003년 출연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최상궁' 역입니다. 극 초반부터 죽음으로 하차하기까지 악역으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견미리님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는 대소와 영포의 모친인 '원후' 역으로 또 한 번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는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오랜만에 사극에서 선역을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악역 못지않은 존재감을 풍겼으며, 특히 화완옹주와의 기싸움 연기는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13년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 2013년~2014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2014년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 SBS Plus 드라마 《도도하라》, 2014년~2015년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017년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등 현대극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제공된 정보에 영화, 기타 활동 내용은 상세히 포함되어 있지 않아 주로 드라마 활동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 가족과 개인적인 삶

견미리님은 배우 임영규님과 결혼하여 이유비님과 이다인님 두 딸을 두었으나, 1993년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1998년 현 배우자인 이홍헌님과 재혼하여 아들 이기백 군을 낳았습니다. 특히 두 딸 이유비님과 이다인님은 어머니처럼 배우로 활동하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다인님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님과 결혼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손녀를 품에 안으며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두 딸은 친부의 성을 따르지 않고 계부의 성을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예계의 '주식 부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고 부촌 중 하나인 한남동의 6층 규모 초호화 저택에 거주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 논란 및 사건사고

견미리님의 개인적인 삶과 관련하여 안타까운 논란도 있었습니다. 배우자인 이홍헌 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여러 차례 법적 문제에 휘말렸습니다. 2016년 처음 구속된 이후 재판이 이어졌고, 최근인 2024년 6월 16일에는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견미리님 역시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견미리님 측은 범죄 수익으로 호의호식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왜곡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차녀 이다인님의 결혼식 축의금 기부와 관련하여 '셀프 기부'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다인님의 결혼 후 불거진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부 의사를 밝혔는데, 기부하겠다고 밝힌 재단 중 한 곳의 후원회장이 본인과 남편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되었습니다. 해당 재단 대표는 견미리님은 후원자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기부와 관련된 활동(빨래방, 나눔터)의 상표권 소유 법인이 견미리님의 아들이 대표이고 견미리님과 두 딸이 이사로 등재된 가족 회사로 밝혀지면서 셀프 기부 의혹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견미리님 측과 재단 측의 해명이 있었지만 논란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 마무리

1984년 데뷔하여 현재까지 약 40년간 배우의 길을 걸어온 견미리님. 코믹부터 악역, 선역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왔습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두 번의 결혼과 세 자녀의 엄마로서, 그리고 할머니로서 행복을 누리고 있으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긴 시간 변함없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견미리님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