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성: 아역부터 충무로를 빛낸, 믿고 보는 배우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과 작업하고,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는 배우 고아성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그녀의 빛나는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프로필
고아성님은 1992년 8월 1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서 태어나 현재 만 32세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본관은 제주 고씨입니다. 163cm의 키에 43kg, O형의 신체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두 분의 언니(고아라, 고아현)가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금양초등학교, 선린중학교,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종교는 무교이며, 1999년 공익광고협의회 광고를 통해 데뷔하여 현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활동: 아역 배우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의 배우로
고아성님은 4세 때부터 TV에 모습을 비추며 일찍이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고, 2004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에서 왕중왕을 차지하며 끼를 인정받았습니다. 같은 해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연기 인생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것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입니다. '박현서' 역으로 주연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얻었습니다.
《괴물》의 성공 이후 고아성님은 꾸준히 메이저 영화에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유지했습니다.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TV 드라마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13년에는 봉준호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영화 《설국열차》에 '요나'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2014년 10월에는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인 언타이틀드 매니지먼트와 계약하며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15년 영화 《오피스》로 다시 한번 호평을 받으며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에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영화 《라듸오 데이즈》, 《여행자》, 《결혼식 후에》, 《식스틴》, 《듀엣》, 《우아한 거짓말》, 《뷰티 인사이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오빠생각》, 《더 킹》 등에 출연했으며, 2019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는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열연하며 서훈 등급 상향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 모두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영화로는 2023년 《달짝지근해: 7510》(특별출연), 2024년 《한국이 싫어서》(주연) 등이 있으며,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파반느》 출연도 앞두고 있습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데뷔작인 《울라불라 블루짱》 외에 2005년 MBC 《슬픈 연가》(어린 차화정 역), 《떨리는 가슴》(주연), 2010년 KBS 2TV 《공부의 신》(주연 길풀잎 역),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주연 서봄 역), 넷플릭스 《심야식당 도쿄스토리》, 2017년 MBC 《자체발광 오피스》(주연 은호원 역), 2018년 OCN 《라이프 온 마스》(주연 윤나영 역), 2021년 Seezn 《크라임 퍼즐》(주연 유희 역), 2022년 MBC 《트레이서》(주연 서혜영 역) 등이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2023년 넷플릭스 《이두나!》(특별출연 하연 역), 2024년 SBS 《굿파트너》(특별출연 이한나 역) 등이 있습니다. 평범한 시민부터 사이코 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 그 외 활동
연기 활동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2017년 MBC 예능 '복면가왕'에 '야구르지롱 돌직구 야구소녀'라는 이름으로 참가하여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고,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만 보여주기 싫어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절친노트', 채널 CGV '나도 영화감독이다 2'(고정 출연), SBS '런닝맨', YTN 뉴스 Q, SBS 나이트라인, KBS 2TV '배틀 트립',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바닷길 선발대'(고정 출연), 온 앤 오프,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 '손현주의 간이역',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tvN '도레미 마켓',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에는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MBC 표준 FM '라디오 북클럽' 진행 예정입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3·1 운동 100주년,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내레이션에 재능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광고 모델로서도 활동했는데, 공익광고협의회 광고로 데뷔한 이후 농심 신라면, 카시오 전자사전, 멜론, 쉐보레 스파크, 라코스테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모델, 알코올 클린 캠퍼스 조성 홍보대사,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엑터 선정 등 홍보대사 및 관련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음악에도 재능을 보여, 2010년 '공부의 신' OS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영화 '듀엣' OST에 직접 노래를 불렀습니다. 인디밴드 네스티요나의 곡에 보컬로 참여하는 등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이찬혁님의 '이찬혁비디오' 음반에도 참여했습니다.
🏆 수상 경력: 연기력을 증명하는 기록
고아성님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합니다. 2006년 영화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은 만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영스타상, 2014년 제3회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 모엣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TV 드라마에서도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같은 해 영화 《오피스》로 제25회 판시네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성인 연기자로 완전히 자리매김했고, 2016년 제36회 황금촬영상에서 촬영감독들이 뽑은 여자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여담
고아성님은 미니홈피나 패션 스타일에서 또래에 비해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근 얼굴형에 곱고 깔끔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으며, 사진 찍는 것에 흥미와 재능이 있고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인디 음악 클럽에서 좋아하는 곡을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최애 드라마로 스웨덴 드라마 '러브 앤 아나키'를 꼽았습니다.
영화 데뷔작 《괴물》로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한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효주 배우님과 키스신을 찍었는데, 고아성님은 이 씬이 첫 스크린 키스신이었다고 수줍게 말했고, 한효주님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바로 다음날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장에서 이준 배우님과 또다시 키스신을 찍었다고 합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홍보 차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솜, 박혜수 배우님과 함께 선보인 무대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역을 위해 닷새간 굶는 등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리더십 공부를 하는 등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노력하는 배우입니다. 2023년에는 폐렴으로 입원하거나 천골 골절 부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회복하며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마무리
4세 때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26년 동안 배우의 길을 걸어온 고아성님. 아역 배우 출신으로 '괴물', '설국열차' 등 천만 영화에 출연하며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성인 배우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봉준호, 홍상수 등 거장 감독들과의 작업, 다수의 수상 경력이 증명하듯 대한민국 연기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커리어를 가진 배우입니다. 연기 외적으로도 다채로운 매력과 인간미를 보여주는 배우 고아성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