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소개
[2024년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소개]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9:20 ~ [방송 기간] 2024년 8월 17일 ~ 2024년 10월 6일(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쇼러너스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STORY, tvN DRAMA [제작진] 연출 - 유제원 / 극본 - 신하은 [출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외 [촬영 기간] 2024년 3월 ~ [스트리밍] TVING / NETFLIX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개요
2024년 8월 17일부터 방영될 tvN 토일 드라마로,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동네 한 바퀴 로맨스입니다.
공개 정보
2023년 8월 8일, 〈갯마을 차차차〉의 감독과 작가가 신작으로 재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캐스팅과 촬영 시기 등을 논의 중이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기획의도
소꿉남녀의 제3차 성징 연애담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 온 남녀가 성인이 되어 인생의 교차로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두 사람은 ‘엄친아’와 ‘엄친딸’로서 서로의 흑역사와 비밀을 공유하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복잡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전 세대의 청춘 투병기는 서른셋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을 통해 청춘의 의미와 삶의 도전을 다룹니다. 예수는 서른셋에 인류를 구원하려 했지만, 보편적인 서른셋에게는 가슴에 박힌 못 하나도 힘겨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풀 옵션 드라마는 가족, 친구, 연애 등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며, 엄마들의 삶과 아들딸들의 갈등을 사실감 있게 그립니다. 인생의 다양한 관계와 갈등을 통해 희로애락을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위로하는 영상 다이어리는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고 나서 느끼는 씁쓸함에 위로를 건네며, 당신의 존재와 하루하루의 가치에 대해 다정하게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등장인물 - 주요 인물
최승효 [정해인] / 아역 조여준
현재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 승효는 아틀리에 '인'의 대표로, 낡음의 정서를 세련되게 풀어내며 독창적인 공간 콘텐츠를 창조합니다. 그는 실력과 외모, 성격 모두 뛰어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예기치 않게 나타난 과거의 친구 석류가 큰 변화를 일으키며, 승효의 삶에 위험천만한 버그를 가져옵니다.
배석류 [정소민] / 아역 오은서
석류는 꿈속의 석류나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성적과 뛰어난 능력을 자랑해왔습니다. 세 살에 한글을 깨치고, 다섯 살에는 구구단을 외우며 항상 일등을 차지했던 석류는 열정적이고 창조적이며 도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글로벌 대기업 ‘그레이프’에 입사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사랑에도 빠졌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고, 인생의 흑역사 재생기 최승효와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정모음 [김지은]
모음은 혜릉 119 안전센터의 구급대원으로, 어릴 때부터 히어로가 되기를 꿈꾸며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자부심을 가지고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음은 석류와 승효와는 엄마 친구의 딸, 아들로 엮여 있으며, 석류의 복귀로 다시 관계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불청객, 강단호가 이사 오면서 모음과의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그 갈등이 점점 더 엉뚱한 방향으로 번지기 시작합니다.
강단호 [윤지온]
청우일보 기자 단호는 원칙과 신념을 중요시하는 현장 우선주의 기자로, 최근 새로운 주거지를 찾다가 혜릉동에서 집을 계약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위험천만한 구급대원 정모음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단호가 처음 예상했던 정의로운 인물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시한폭탄 같은 존재입니다. 단호는 모음과 거리를 두려 하지만, 그녀는 자꾸만 그의 삶에 출몰하며 엉뚱한 상황을 만들어 갑니다.
등장인물 - 최승효 가족
서혜숙 [장영남] - 승효의 엄마
사하라 사막을 횡단한 바람의 여인, 외교부의 아프리카통으로 불리는 혜숙은 불문과 재학 중 외무고시를 통과한 재원입니다. 경종과 결혼 후 프랑스로 발령받아 승효를 낳았고, 승효가 네 살 때 외교 본부로 복귀하면서 미숙의 도움을 받아 혜숙은 다시 일에 집중했습니다. 일곱 살이 된 승효와 함께 아프리카로 발령받아 내전과 테러 속에서도 일에 헌신했으나, 경종과의 감정적 간극으로 인해 그들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했으나, 자랑스러우면서도 어려운 관계가 되었습니다. 쑥자매 친구들과의 시간은 현재의 작은 위안입니다.
최경종 [이승준] - 승효의 아빠
응급의학과 교수 경종은 의대생 시절부터 사람을 가장 많이 살릴 수 있는 과를 선택하며, 혜숙과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그러나 혜숙이 프랑스와 아프리카로 발령받으면서 경종은 한국에 혼자 남게 되었고, 과중한 업무와 외로움에 지쳐갔습니다. 아프리카 발령에 격하게 반응하며 혜숙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부부 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했지만 이혼하지 않는 건 남아있는 미련 때문일 수 있습니다. 승효를 사랑하지만 티를 잘 내지 못하며, 미숙과 근식 부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석류를 예뻐합니다.
등장인물 - 배석류 가족
나미숙 [박지영] - 석류의 엄마
미숙은 자존심이 강하고 성격이 괄괄하지만, 자식에게 밥을 잘 먹이는 것을 중요시하는 엄마입니다. 공부에 대한 한을 품고 근식과 결혼하여 연년생 자녀를 낳고, 생계를 위해 다양한 부업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외교관 친구 혜숙의 부탁으로 승효의 육아를 자처했으며, 그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합니다. 혜숙에게 돈을 받는 일은 조금 달갑지 않지만, 승효를 잘 돌봐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들 동진 때문에 가끔 답답하지만, 딸 석류가 성공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쑥자매 친구들에게 자랑하곤 합니다.
배근식 [조한철] - 석류의 아빠
근식은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다양한 일을 하다가 공장 앞 함바집에서 미숙을 만났습니다. 미숙은 그의 해바라기이자 영감을 주는 존재였고, 근식은 그녀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보내며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단칸방에 신혼살림을 차렸고, 근식은 호텔 주방에서 일하며 꿈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꿈은 사라지고, 현재는 세월의 모진 풍파에 꺾인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미숙과의 관계도 변했으며, 로맨티스트였던 그는 지금은 뻣뻣한 남편으로 느껴지고, 자신의 삶이 저물어 가는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배동진 [이승협] - 석류의 남동생
석류와 13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 연년생으로, 애교 많은 막내로 자라난 철딱서니입니다. 끈기가 부족하고 호기심이 금방 식는 편입니다. 현재 동네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트레이너 자격증을 준비 중이며, 허름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의 무료 교육 덕분에 참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는 <맨즈 피트니스>의 핏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것이며, 프로틴 음료와 닭가슴살로 벌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 배석류 가족
도재숙 [김금순] - 모음의 엄마
혜릉동에서 20년째 부동산 일을 해온 재숙은 화려한 언변으로 계약을 따내는 능력자이자 동네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능 스포츠 소녀 출신으로 날렵했으나, 세 딸을 낳고 체질이 바뀌어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지만,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며 시집살이로 인해 여성관이 보수적입니다. 말 안 듣는 막내 모음이 유일한 골칫거리입니다.
등장인물 - 아틀리에 인
윤명우 [전석호] -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공동대표
명우는 승효의 과 선배이자 동아리 선배로, 유들유들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의 인싸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아무 생각 없어 보이지만 사람을 잘 꿰뚫어 보는 성격입니다. 승효와 함께 건축사 사무소를 다니다가 아틀리에 인을 공동으로 오픈했습니다. 승효의 이상주의를 존중하면서도 현실적인 절충안을 제시해 주는 관리자 유형으로, 승효에게 최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입니다.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얻었지만, 애들이 밤에 잠을 자지 않아 심각한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나윤 [심소영] -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직원
본래 미대 출신이었지만, 최승효의 건축물에 감명을 받아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힘들게 건축기사를 취득하고 아틀리에 인에 입사하여 승효를 만났습니다. 승효에게 진심으로 감명을 받고, 남자로서도 좋아하게 되어 Z세대답게 지방 출장 중에 고백을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고백을 반복하며 언젠가 승효가 자신에게 넘어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박형찬 [?] -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직원
한정민 [?] -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직원
등장인물 - 쑥자매
방인숙 [한예주]
인숙은 '쑥자매'의 멤버로, 이름이 흔하고 촌스럽다는 이유로 개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핑크를 좋아하며, 지금도 쁘띠 스카프를 즐겨 착용합니다. 혜릉동에 살지 않지만 거의 매일 놀러 오며, 퇴직한 남편의 삼시 세 끼를 챙기며 화가 나서 집을 나오는 편입니다. 상냥하고 다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화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 주변인물
고슬기 [?] - 혜릉 헬스장 사장
여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중년 남성으로, 사나운 인상과 우락부락한 몸을 지닌 보디빌더 출신입니다. 30년째 식단을 철저히 관리하며 자기 관리에 힘쓰고 있지만, 구식 운동기구를 사용하며 매우 짠돌이입니다. 월 회비는 20년 전 물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합니다. 젊은 사람들과 소통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꼰대적이며 라떼 타령을 자주 합니다. 동진에게 운동과 인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황영인 [?] - 단호의 직장 상사
청우일보 사회부 부장
연민호 [?] - 혜릉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연반장
박정우 [이시형] - 혜릉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인물 관련
정해인은 4년 만에, 정소민은 1년 11개월 만에 각각 tvN 드라마에 복귀합니다. 정소민과 윤지온은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고, 박지영과 조한철은 10개월 만에 재회합니다. 김지은은 처음으로 tvN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승협과 윤지온은 각각 연속으로 tvN 드라마에 출연합니다.